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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의 다양성

화목한가정 2018.10.04 17:35:52 조회수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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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그 다양성에 대하여

인터넷 뉴스를 보면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집 앞마당서 야생진드기 물려 사망 반려견 원인 추정

집 잔디밭에서 야생진드기 물려 사망 전북서 올 들어 5명째

원주서 야생진드기 감염 ‘SFTS’ 사망자 발생주의 요망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소에 잘 달라붙는 작은 진드기란 뜻의 작은소참진드기는 체외기생하며 숙주는 포유류와 조류가 주이지만 가끔 파충류나 양서류에도 기생을 한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2011이 진드기가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를 걸리게 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국내엔 2013년 제주도에서 SFTS 감염으로 숨진 것이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하면서 일명 살인진드기라는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SFTS 감염 시 발열,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잠복기는 약 1~2주로 알려져 있다. 감염 시 치사율이 6%로 낮은 편이지만 문제는 아직까지도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다. SFTS에 감염되면 증상 완화제를 사용 하는 방법밖에 없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활동 시기인 3~8월까지는 야외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으며 풀숲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나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시키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가급적이면 풀숲이나 잔디에 그냥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야외활동 후 집에 들어오면 옷을 한번 털어 진드기를 제거해 주고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착용했던 옷이나 돗자리는 세탁을 해서 보관하도록 한다.


털진드기

쯔쯔가무시병을 일으키는 진드기로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균에 의해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발병하는 급성 발열성 감염질환이다. 털진드기는 알→유충→약충→성충의 네 단계 중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약충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만나면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할 준비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쯔쯔가무시병은 전국에 걸쳐 발생하지만 특히 서남부 지역에 많이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두통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피부에 작은 좁쌀 크기의 발진과 부스럼 딱지가 나타난다.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2주 이상 고열이 지속되다가 서서히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절히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쯔쯔가무시의 합병증으로는 폐렴, 심근염,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급성신부전, 위장관출혈, 뇌수막염, 의식저하 등이 있다.

털진드기는 4~5, 9~12월이 활동시기이며 농촌보다는 대도시나 중소도시에서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외활동 시 긴 소매나 긴 바지 등을 착용하며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시키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집먼지진드기

집 안에서 사람의 피부세포나 곰팡이 같은 유기물을 먹고 사는 진드기로 세계적으로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존재한다. 사람 몸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지만 작고 투명하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100% 제거가 쉽지 않다. 진드기는 일생 동안에 한 마리가 2,000여개의 똥을 만들며 특히나 진드기의 내장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가 똥에 묻어 나와 알레르기성 가려움, 재채기, 눈물, 콧물, 천식 등을 유발한다. 아토피, 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가 생기는 환경적 요소 중 하나로 유발 원인의 약 70%에 해당한다고 한다.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로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다. 진드기는 다리관절로 침구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습도를 낮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침구류를 햇빛에 말리고 털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세탁물의 온도를 뜨겁게 하여 1~2주의 한 번씩 세탁을 해주는 것도 좋다. 집먼지진드기라는 이름처럼 먼지에 모여 사는 습성이 있으므로 먼지를 자주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데 물걸레를 이용하면 진드기 배설물과 알레르기원을 공기에 흩날리지 않게 치울 수 있다.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 베개에는 진드기 방지용 커버를 씌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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